내 발아래 ..../경남북의산

070603 문경새재 주흘산

발자국 따라서 2007. 6. 6. 10:21

2년만에 다시찾은 주흘산...

06시 따투주차장-08:30 문경새재 주차장

매표소-제1관문-제2관문-꽃받서들-주봉-해국사-여궁폭포-제1관문

 

 

 주차장에서 본 주흘산

 

2년전 초겨울 1관문-주봉-부봉- 2관문-주차장

이렇게 한바퀴 생각이 난다...

부봉 정상에서 동네아저씨가 마셔보라던 복분자 뿌리술 까지.

 

2관문 까지 거리는 상당하다

아러다 산행 시작하기 전에 지쳐버리는게 아닌가?

조곡폭포? 라던가 인공같기도 하고 아니것같기도 하고

쉬어간단 핑게삼아 몇방...

 

 

아침하늘이라 그런가 너무도 맑고 깨긋하다.

좌로 흐르는 물도  사람들 얼굴도.....

 

 

 

2관문에서 오르는 길은 그다지 가파르지도 험하지도 않다

손바닥만한 칼날같은 돌조각이 발길에 채여 조금은 불편? 하기도 하다.

 

 칼날같은 돌들로 모아진....뭐지?

 

 

 주흘산 주봉

 

영봉을 거쳐 주봉에 이르는 일정이었는데...

누구?의  실수인가 바로 주봉에 올랐다.

이렇다할 고통?도 느껴보질 못하고 정상에 도달하니 조금은 허전하기도 하고...

 

 

 주봉에서 본 꼬깔봉...그나마 여기가 시원하고 조망좋고

 

 

 여궁폭포

 

점심챙겨 먹고 이렇다 할 조망.바람.풍경도 없이

어느새 이산의 명소? 여궁폭포 앞이다

십여미터정도 폭포수와 계곡이 시원하다.

 

 

 

 장승공원에서

 

이런 저런 세상이야기 하면 걷길 이십여분

어느새 1관문 지나 장승공원...........모자가 준비안돼 대용으로 쓴 수건모자 기념으로

도 한방.

 

 조령 제1관문

 

 

제1관문 마당에서---산행후라그런지 마음이 괜히 편해지는...얼굴에 나타난다

 

뒷풀이 장소가 그만이다 냇가에

몇안되는 인원탓에 뒷풀이 먹거리도 짭잘하게

동동주에 야채안주와

그래도 모두들 마음은 푸짐하다..마시고 웃고 떠들고

 

 

 

그렇게 6시간 정도 다시찾은 주흘산행을 마친다

땀냄새와 빨개진 얼굴을 남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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