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시:2008년6월15일 일요일날씨 : 오전흐림 오후맑음 산행코스:구절리절골-대승사갈림길-우측코스진행-옹달샘터-너덜지대-정상-이성대-계곡길샘터-대승사-절골산행거리 및 소요시간 : 약8.8km 약5시간(08:00~13:00)
산행시작 지점의 노추산 등산로 안내도(08:00) 산행시작 지점
대승사(조주선관)-08:20
절골을 출발해서 오장폭포를 위에서 내려다 보고 약20여분만에 대승사 갈림길에 도착한다.답사땐 계곡길로 이성대를 올랐으나 조망이 너무없고 조금 답답한 길의 연속이어서 이번 정기산행은 대승사 갈림길에서 우측능선길로 오르기로 하고 10분정도 먼저 갈림길에 도착해 가야할 길을 먼저 알아본후 본진을 기다린다.
(오래된 참나무군락지)
약10여분 비스듬한 오름길 이후 우측에 커다란 밭이 보이고 임도가 시작된다.임도를따라 옹달샘터 까진 꾸준한 오를막길이다. 10여분쯤 임도를 오르면 안내표지판이 나오고 좌측 나무계단길로 들어서며 본격적인 산행길로 옹달샘터로 향한다....좋았던 하늘이 조금씩 안개로 덮이고 안개비로 변해 약간씩 내린다.
(옹달샘터)
한시간여 오르니(09:30) 옹달샘터에 도착하여 쉬어간다...조그맣게 파여진 웅덩이에 고여진물로 이뤄진 옹달샘....작고노란 표주박이 반기지만.....마시기엔 좀 거시기 하다.
옹달샘에서 약30여분 진행......첫번째 너덜지대가 나온다(10:00)이곳까지 진행하며 처음으로 탁트인 지형을 맞는다....멀리 이성대 전망바위 그뒤로 종량동으로 향하는 하산능선 까지 들어온다.
(깨끗한 돌로 이뤄진 너덜지대)
그리 오래되 보이지 않는 두그루 주목아래 라일락처럼 보이는 꽃이 있었는데.....멀리서도 그향이~~
너덜지대 이정표(10:00)........등산로 중간중간 이정표가 있는데.....도무지 햇갈린다.대승사앞 안내문부터 시작해서 옳게 표시된 이정표가 거의 없다.사진의 표시판도 아래 중동이란 표식은 중동마을 입구 혹은 구절3리라 적어야 옳은듯하고..옹달샘터 안내문도 잘못되어 있다.종량동은 정반대코스에 있는데...종량동으로 이어진다고 표시되어있다.
커다란 너덜지대가 연이어 두곳이 나오는데 고사목과 너덜의 조화가 참으로 멋지다...조망도 시원하고 안개까지 살짝 내려앉아 정말 시원하다.
너덜지대에서 이성대 들어서는 길목에 정상으로 향하는 길이 있어 일부회원은 바로 정상을 진행하고.....
절골에서 시작한지 약 2시간20분여만에 노추산 정상에 도착한다(10:20)..........개구쟁이 가족들
정상에서 내려와 이성대에서 조금 이른 점심식사(10:50).....식사후 하산 시작전 단체사진
노추산엔 아직 산목련(함박꽃)이 피어나는 중이었고....이성대에서 출발한 하산길 계곡코스는 처음 약20여분 정도는 가파른 지대로 밧줄과 너덜이 군데군데 있어 상당히 미끄럽다.간간히 오래된 소나무아래 나무의자로 된 쉼터가 있고, 오름길 샘터완 달리 고이지 않고 흐르는 물의 옹달샘터 가 좋다.
산빛님과 함께 하산하는 버들피리 합창단.............어릴적 생각이 났는지 버들피리 하나씩 입에 물고 하산길 내내... 대~한~민~국 삐삐~삐~ 삐삐...
정말 오랫만에 산행에 동참한 앵두님.....시작부터 끝까지...분위기 메이커~~
조주선관 앞 찔레꽃....향이 정말 좋았다
하산길의 다시만난 대승사 입구의 돌탑(12:20)
오장폭포의 중앙님산행지도엔 오장폭포에 대한 설명이 있었으나 그냥 지나친 님들이 더 많을것이다........중앙님과 콘크리트가 깨어져 붉은 철근조각이 보이는 메마른 오장폭포(인공폭포)를 내려다 본다. 저~아래 우리가 타고온 보람항공 버스도 보인다.
산행완료(13:00)... 후미를 기다리며 물놀이에 푹 빠진 치악산아저씨.........동심으로~~
단합대회 장소로 이동중.....구절리역 레일바이크 승차지의 여치모양의 카페
(13:30)노추산 산행을 마치고정선 북면 유천리 흥터라는 강가 유원지에서 2008년 단합대회를 겸하고 43차 정기산행을 마친다.
산행에 참석도 못하고 단합대회 준비에 힘쓰신 회장님,재무님외 준비위원님들.....감사합니다.산행길 내내 앞뒤 오가며 고생하신 언제오나 구조대장님 과 얼떨결에 후미대장 맡아 고생하신 둘리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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