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지 : 치악산 곧은재 활공장 일몰산행
회봉산 벙개후 시내에서 뒷풀이 식사후~~~
많이 춥지만 맑은 하늘 멋진 해넘이가 생각나 여유로운 시간.....벙개멤버 그대로 치악산 곧은재로 일몰산행 갑니다.
여정 : 길카페(16:00)-활공장(17:10)-길카페(18:30)
참가자 : 발자국, 치아산아저씨, 갈대, 북극성, 산초, 태현이, 곰돌이
활공터....두사람은 어디갔노
서산에 지는해 아직은 창창하구나
나 처럼 취해버렸나 하얀얼굴 발갛게 변했네 .............
그 빛을 다해 비록 넘어가지만
오늘하루 모든것에 최선을 다 했네.................
일상에 모든것 좋고 싫음 가림없이
그넓은품에 안고 이제 자신만의 보금자리로................
조금씩 조금씩
내일의 태양임을 확신하며..............
어느덧 중년
이젠 떠오른 태양보다 지는 해를 보며 살겠네..............
그리 길지않은 시간 .......
살아온날보다 살아갈 날이 길지 않음에 .......
떨어지는 낙엽처럼 한순간 저버리는 세상의 모든 이치들.......
반성하며, 가슴깊이 새기며 살겠네..............
' 내 발아래 .... > 치악산 오르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지냑에 (0) | 2012.10.06 |
---|---|
3월의 치악은 아직도 겨울 .. 시명. 수리봉 (0) | 2012.03.12 |
2011년 일출산행(치악비로봉) (0) | 2011.01.05 |
100926 곧은재 일몰 (0) | 2010.09.28 |
[스크랩] 새해 치악산 (0) | 2010.01.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