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발아래 ..../전남북의산

산중 주상절리...무등산 111113

발자국 따라서 2011. 11. 21. 12:55

산행지 : 광주 무등산

산행코스 : 공원사무소- 무등산 옛길 - 서석대 -입석대 - 장불재 - 중봉 - 동화사터 - 원효사

 

높이 1,187m.

소백산맥에 솟아 있으며, 산세가 웅대해 성산(聖山)으로 알려져 있다.

백제 때는 무진악(武珍岳), 신라 때는 무악, 고려 때는 서석산(瑞石山), 그밖에 무정산·무당산·무덕산 등으로도 불렸다.

능선을 따라 천왕봉·지왕봉·인왕봉·안양산 등이 북동-남서 방향으로 이어져 있으며, 주위에는 신성봉·수래바위산·지장산 등이 있다.

산의 북부에는 중생대에 관입한 화강암, 남부에는 신라층군 퇴적암이 분포하며,

산정 부근의 암석노출지를 제외하면 산 전체가 완경사의 토산(土山)을 이루고 있다

산의 남서쪽에는 넓은 고산초원지대를 이루는 장불재가 있으며, 동쪽 사면에는 선돌이라 불리는 서석대·입석대·광석대 등의 3대 석경과 풍혈대 등이 있다.

입석대는 대표적인 경승지로 10~15m의 돌기둥이 여러 모양으로 깎아 세운 듯이 서 있다.

광석대는 산정에서 남동쪽 1㎞ 거리에 있으며, 규봉 등이 아름답다. 또한 산중턱에 있는 지공 터널은 큰 돌들이 약 2㎞에 걸쳐 있다.

원효계곡은 북서쪽에 위치하며, 소나무숲, 폭포, 깊은 웅덩이 등이 조화를 이루고 있어 피서지로도 유명하다.

이곳에 신라시대 원효대사가 창건한 원효사(元曉寺)가 있다.

 

서석대 파노라마

 

 

                                                        산행지도...붉은 점 화살표 방향

 

임도보단 일반 등산로가 좋은것 같아

무등산 옛길로(2구간)진행

제철유적지와 물통거리(사진)그리고 치마바위 등 여러 볼거리가 있다 

 

 서석대 하단부에서 중봉을 ....

조금 이른 시기에 왔으면 멋진 억새를 볼수 있었을텐데 하는 아쉬움

 

수정병풍이라 불리는 서석대

상부에서 절리 하단부를 바라보면 코끝이 찡할 정도

 

말할수 없는 아름다움

 

 

서석대

 

인왕.천왕.지왕봉쪽 ..출입통제

 

瑞石閒雲(서석한운)

 

溶溶嶺上雲

한가롭구나, 서석 산마루에 저 구름,

裳出而還斂

잠깐 날리더니 금방 걷히어 숨네.

無事孰如雲

 한가할 때 제일 좋은벗은 구름이로다.

相看兩不厭

 보고 서로 또 보아도 싫지가 않네.

                                                                                     ....... 임억령 

 

입석대 가는길

 

이무기가 승천했다 전해지는 전설의 바위  승천암

 

입석대.....각각의 모양을 뽐내는 입석들

 

 

7천만년전 용암이 식으며 형성된 주상절리대....입석대

 

 

 

 

 

 

평탄함 조차도 신비롭게 느껴지는 장불재

 

중봉...광주방송국 송신탑

  

 

무등산 마지막 단풍

 

 

 

날머리....원효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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