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 2008년6월29일(일요일)
산행코스:동로면 안생달(10:20)-폐광터-작은차갓재(10:40)-황장산(12:00)-삼거리(12:10)-감투봉(12:20-중식)
-삼거리(13:00)-계곡-안생달(14:30)(원점회기)
산행거리 및 소요시간: 안생달(10:20~14:30)4시간10분(중식포함)
산행인원: 홀로
안생달 시작 지점에 방향과 지명이 지워버린 이정표(양조양에서시작)
폐광터 쯤에서 바라본 황장산쪽--저봉우리 우측이 황장산 정상
한 5분여 진행....석굴?
백두대간 작은차갓재~차갓재-안생달 갈림길
이정표를 제거하는중인지 삼거리에서 뽑아 다른곳에 버려지듯 세워져 있다
지난주 향로봉-남대봉 사이에서 몽우리 앉은 이놈을 파다 집화분에 심었는데.....몽우리는 다 시들었는데....꽃이 요렇게 생겼넹^^
작은차갓재에서 황장산쪽 진행하는 송림길..................가랑비,안개와 어우러져 시원하고 아름다운 길이었다.
첫번째 전망좋은 바위위에서 잠쉬 시어간다 (안개비로 먼곳의 조망은~~~없음)
두번째 전망쉼터에서.....몇 장 안되는 사진
정상가기전.....첫번째 로프지역
두번째 위험지역...가장 위험한(떨어지면 큰일날)구간
서너번의 로프구간을 지나니 정상.....에서 세번째로 삼각대를 펼치고,,
(정상석....원명 작성산......)
정상의 출입금지 안내판을 보고서야 ....이정표들이 엉뚱한곳에 버려짐을 알았다.
2008.3.1~2017.2.28까지 자연생태보호를 위한 통제구간(벌재까지)
감투봉 가기전의 바위길들.....어떤곳은 우회로가 있지만 오밀조밀 아슬아슬 바위길도 재밋다.
중식후....감투봉에서 다시 돌아와....감투~정상 중간지점쯤 하산로를 택하여 하산
지도상엔 계곡길이라 나와있어 별 기대않고 내려가는데..............하산길 거의 대부분이 천길 낭떠러지 암능선길이다.
안개비로 희미하게 보여져도 경사가 센 암벽이다.
유난히 아름다운 노송이 많았고.....
듬성듬성 암벽새로 고사목도 있다.
하산길 조금 벗겨진 안개사이로 오름길 바위능선길을 볼수있었다.
저 거대한 암산꼭대기 좁은길을 걸었다.
내림길 아쉬움이 많았던 수리봉 쪽도 조망된다....그치는듯 싶던 비
내림길 가장 어려웠던 구간...
아주급경사의 진흙길인데 밧줄이 짧아 고생했던....(여긴 떨어져도 큰일없을듯....)
후두둑....나뭇잎에 떨어지는 빗물소리는 점점 커지고.
거의 내려와.....이상하게 생긴 나무열매
다 내려와 안생달 오름길과 내림길이 교차하는 지점을 다시한번 확인해본다(소나무 우측이 오름길)
하산후에도 맑아지지 않은 하늘......정상은 보이질 않고.
황장산의 가장 아름다운 봉.....릿지코스로 더 유명한 수리봉
수리봉 역시 입산통제로 근처에 가질 못하고 멀리서나마 사진으로 당겨본다
좌측끝머리 촛대바위도 당겨보지만.....흐린날씨탓에
문경 동로와 단양 작성을 가르는 백대간 벌재....아침에 있던 두대의 승용차가 아직도 보이고(감시원)
젖은 아스팔트 도로에 잠깐서서 출입금지된 벌재의 초소를 카메라에 담고......단양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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