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발아래 ..../강원도의산 96

2022.2.20 놀며쉬며 삼형제바위

게으름병이 또 살아났다 주말 이틀 과음핑게로 맘은 마실인데 몸을 방콕이다. 늦은 아침 산행보단 맑은 공기를 마신다는 맘으로 나선길 신림성남.. 황둔.. 수주.. 돌고돌아 이곳 강림까지 와버렸다 주천강 찬바람이 머리를 맑게하고 다시 몸을 깨운다. 낮선길 저속 운전하며 시골마을의 겨울풍경에 빠져들다 우연하게 스치게된 등산안내판에 걸음을 멈추고 내스스로에게 미안했던 맘을 조금이나마 풀어보고자 짧은 걸음을 시작해본다. 도깨비삼형제에 이야기와 도깨비도로라고 길가에 표시판이 있다 아득한 옛이야기가 있을듯~

2021.5.2 벼락바위

2021.5.2 (일) 치악산휴양림 - 수리봉 갈림길 - 벼락바위봉 - 벼락바위 - 휴양림 전날 종일 내린 비 종일 잠만 자다 맑은 하늘로 변한 일욜 ... 어디로 나서야 하나 생각끝에 다시 백운산 늦은 할미꽃 늦은 철쭉 늦은 봄이라하기엔 추운날 설악산엔 눈이 내렸다지... 등줄기에 땀은 금방식어 버려 서늘하다 상쾌한 바람 먼지없이 맑은 하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