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와 여행하기 11년6월차
일시 : 2011년6월11~12일
여행및 산행지 : 춘천 공치천
일요일 강촌 강선봉(485m)산행
산행코스 및 시간 : 강선사 - 강선봉 - 회기 (약3시간30분...놀고먹고 볼일 다본시간 포함)
강선사 까지 한방에 멋지게 올라갈땐 좋았는데...ㅍㅠ 차량으로~
가다쉬다 가다쉬다.....
더위에.. 술독에 기진맥진 풀어진다리 틀어진 배를 움켜잡고.....
오름길에 삼악산 등선봉 하산길이 코앞에
힘들여 올라온 강선봉...정상은 참 좋다
사방 시원한 조망과 편안하게 쉴수잇는 바위쉼터가 여러곳 있어
눈앞에 검봉정상...상태안좋아 밟진 못하고 눈요기만
강선봉 까진 지도상 한시간.....ㅠㅠ 두시간은 걸린듯
몇번의 포기를 권유하는 마눌님
조금만더 조금만더......그래도 강선봉은 보는구나
검봉 돌아내려와 늦은 점심 먹자고 ...
핫도그 두개 막걸리 한통 달랑들고 오른 ....간큰생각을 한 난 바보 ㅋㅋ
내 상태를 저놈도 아나보다~~? 쭉 뻗은 날 놀리기라도 하듯 도망도 안가요 ㅎ
시원한 조망터에 몸조리?좀 하려고 누워도 보고
한잔 마시면 괜찮으려나 해장도 해보지만......죽겄다
올라갈땐 정시없어 지나쳤던 제일의 조망터........여뽕 더운데 왜그래
복선개통으로 새로지은 강촌역
△북한강과 삼악산등선봉
▽ 지난가을 벙게 내림길이었죠
벌레물은 귀뚜라미
이놈은 막국수집 지킴이....잘생겼어요~~
공지천의 붉은 불빛, 새콘달콤 유혹하는 닭갈비향에
조절못하고 막 퍼마신 과한 술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침기상도 늦고 강톤까지 비몽사몽 어떻게 왔는지도 모르겠고
산행내내 지릴 끌려 다녔던......아주 고달펐던 산행
하산후 차량온도계..33도 ㅠㅠ 정말 더운 날이었더군요
산행에서 부족했던 2%... 처음 타보는 네발오토바이로 한시간쯤 메워주고
의암댐 지나 시원한 강변로 따라 산보레이스..... 늦은 즘심먹고 원주 복귀
리스트4....아내와 한달한번 여행하기 .... end
못다한 검봉산 아쉬움 많은 검봉산......회원들과 벙게 추진해야겠다 생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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