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지: 괴산 희양산(999m) 구왕봉(789m)
코스 : 은티마을 - 산성 - 희양산.구왕봉갈림길 - 희양산 - 갈림길 - 지름티재 - 구왕봉 - 호리골재 - 은티마을
희양산은 문경시 가은읍과 충북 괴산군 연풍면의 경계를 이루고 문경새재에서 속리산 쪽으로 흐르는 백두대간의 줄기에 우뚝 솟은 암봉이다.
옛날 사람들은 희양산을 보고 갑옷을 입은 무사가 말을 타고 앞으로 나오는 형상이라고 했다.
지증대사가 희양산 한복판 계곡으로 들어가 지세를 살피니, "산은 사방에 병풍처럼 둘러처져 마치 봉황의 날개가 구름을 치며 올라가는 듯 하고
계곡물은 백겹으로 띠처럼 되었으니 용의 허리가 돌에 엎드려 있는 듯 하였다"고 감탄한 산이라고 전한다.
태백산을 일으켰던 백두대간 줄기는 여기에서 다시 서쪽으로 휘어지면서 이 일대에서 가장 험준한 산세를 이뤄 놓았고,
이들 산 가운데 가장 빼어난 산이 바로 희양산이다.
희양산 들머리...안티마을 사과농장 끝지점
희양폭포인듯
단풍시작
성터 갈림길....백두대간 (은티재-이화령구간)
희양산 조망터....흐리게 속리산능선△
월악산 영봉까지▽
봉암사
구왕봉쪽 파노라마
지름티재
고왕봉 오름.... 바위모자쓴 희양산
호리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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