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발아래 ..../강원도의산

090104 영월장산

발자국 따라서 2009. 1. 5. 11:16

산행일시:2009년1월4일

산행지:영월 장산(1,408m)

산행인원:치악산 사랑과 여행 회원20명

산행코스 및 소요시간: 원주(06:00)-상동주차장(08:20)-산행들머리(08:40)-1전망대(09:10)-2전망대(10:30)-석문(10:45)-서봉(11:05)-촛대바위(11:30)

                               헬기장중식(12:00)-장산정상(12:50)-임도(14:30)-어평리 산행종료(15:00)뒷풀이-단풍산입구 소나무(16:10)-원주도착(18:10)

산행거리:약9.8km  산행시간:약5시간 40분

 

 아직 해가 들지 않아 많이 춥다..... 고두암(꼴두바위)에서 산행전 기념촬영 

 

기념촬영후 아스팔트길을 따라 등산로 입구로 이동...약5분정도(우리가 가야할 길은 우측 홈통바위-서봉쪽)

 

본 등산로 시작.......폐광사택(멍멍이 사육장)에서 본격적인 자연산행로 까진 콘크리트 포장길로 약 10여분 정도 소요된다

과거 탄광지역의 사원 사택으로 지어졌던 건물들엔 사람은 살지 않고.... 견공들이 집한칸씩 차지하고 있다

 

약재로 쓰이는 풀이래서...

 

 편안하게 마음으로 시작한 산행...서봉인줄 알았던 봉우리

 작년  여길 다녀간 어떤 회원께 들은즉.. 삼~사십 분 이면 능선에 도착 할수있다는 정보만 믿고 오르길 한시간 30분...오름길은 계속되고  ㅠㅠ

 

 두번째 전망대....이속에선 상동마을 과 멀리 소백산(가운데 제일 뒤)연화봉의 송신탑이 조망된다

 

 연차적으로 보여지는 이름모를 산의 정상들...

희끗희끗 보이는 잔설이 상동지역의 썰렁함을 더해주는듯

 

  

 

 서봉에 오르니 정상으로 가는 절벽길이 보인다....

우측 벼랑 능선길 아래로 펼쳐지는 너덜위의 하얀눈,  그리고  함백산 정상, 장산 정상까지 시원스레 조망되는 곳 이다

 

 지난해 1월 번개산행지  함백산 정상의 송신탑도 보이고

 

화방재 태백산 가는길도 바로 아래로 보이고 

 

서봉에서 정상 기는길은 이렇듯 눈쌓인 절벽 능선길로

뽀송뽀송 걸음걸음 마다 들리는 소리가 정겹다

 

 촛대바위에 도착.....

촛대바위는 서봉과 정상 중간쯤 안부에 위치하며 기대보다 웅장한 모습은 아니었고

내려다 보이는 조망이 더 좋은 곳 이다

 

 촛대바위에서 나즈막한 고개하나 넘으니 관리안된 핼기장이 나오고...

바람한점 없이 따뜻한 햇살아래 중식~~

 중식후 얼마남지 않은 장산 정상 가는길..... 제법 눈이 많이 쌓여있다

 

조망이 너무 좋은 정상에서... 단체사진

 

 내림길엔 그다지 특이한 조망없이.....

쌓인눈에 미끄럼으로 엉덩방아도 몇번찍고 쉬엄쉬엄 놀이도 즐기며  

이런저런 이야기로..... 하산길 거의 내려서 임도길이 나오고

 

  낙엽송 사잇길도 나오고......

어평리에 폐가에  도착 산행종료와 뒷풀이로 장산일정~~~종료

 

 뒷풀이 후 원주로 돌아 오는길 

약10여분 거리에 단풍산 입구  좋은 소나무 보고 가자는 제안에.....  멋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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