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발아래 ..../충남북의산

110313 옥순.구담봉

발자국 따라서 2011. 3. 14. 12:21

언제 어디로 : 2011년3월13일(일)  청풍명월 옥순봉 . 구담봉

누구와 : 나홀로

코스 :  계란재주차장 - 구담.옥순봉 갈림길 - 옥순봉 - 회귀(갈림길) - 구담봉 - 주차장

거리 및 소요시간 :  (약5.8km 약 3시간30분)

 

 

아침겸 점심을 대충 넣고 또 어디론가 가긴 가야겠는데.....,

훌쩍 날라온곳 청풍……. 청풍대교 건너 어디 적당한곳 없을까

이곳저곳 차 몰고 다니다 결국 멈춰선 곳 계란재....

 

옥순. 구담봉은 2~300정도의 낮은 해발에 위치해 평소 오가며 먼발치에서 참 아름답다 느꼈지만.

비교적 짧은 산행거리탓에 선뜻 오고픈 맘이 생기지 않았던 곳 이었는데

오늘 핑계삼아 붙어보기로..

지고 온 배낭은 차에 두고 카메라만 달랑 들고 산행 길에~~

 

 

          

 

                                          (옥순봉 갈림길에서..... 새봉, 둥지봉, 가은산 그리고 멀리 망덕봉 금수산까지)

 

   (구담봉과 뒤로 투구봉)

 

(옥순봉 옆날개)

(김홍도 화첩의 그림이 바로 이곳? ㅋㅋ)

 

옥순봉 가는길.........

매표소에서 삼거리(옥순.구담갈림)까진 평탄한 콘크리트로된 평탄한 길

좌로 옥순 0.9km, 우로 구담 0.6km ... 역시 비교적 짧은 거리

먼 곳(옥순)부터 시작해 회귀, 다시 구담봉으로 가리라…….  

286m 330m 의 앞동산 같은데 ... 갈림길 삼거리가 해발이 더 높은듯

한참을 내려서야 옥순봉에....

 

  

(옥순봉)

 

(옥순봉에서.... 옥순대교)

 

(옥순대교 아래로 청풍호 유람선)

 

구담봉 가는길.....

옥순봉 돌아나와 다시 갈림길 삼거리.

무척 덥다 목도 마르고 벗어든 잠바는 이리도 거치장 스러운지 ㅠㅠ

아주머니 한분이 “무척 맛날 겁니다” 하며 귤 한 조각 건네주었다.  무척 맛있었다.

 

우측 선착장△

                                  제비봉▽

(제비봉...가장 튼실한 우측 날개가 오름길 이었지)

 

  

 

( 넉 놓기 좋은곳 구담봉)

 

 

 

 

(물이 있었던 흔적)

 

(돌아 나오며 구담봉 직벽을 오르는 사람들)

 

 

 

 

 

 

 

끝인가?

시작에 보지못한 옥순봉의 유래를 읽어보고~~

배낭속에 한라봉이 무척 그리웠던 산행... 배고프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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