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지(속리산 1,058m)
산행코스 : 법주사 - 경업대 - 신선대 - 문수봉 - 문장대 - 화북분소
산행일시 : 2011.7.17
속리산 (俗離山)은 대한민국 충청북도 보은군과 괴산군, 경상북도 상주시에 걸쳐 있는 높이 1,058m의 산이다.
화강암을 기반으로 변성퇴적암이 섞여 있어 화강암 부분은 날카롭게 솟아오르고 변성퇴적암 부분은 깊게 패여
높고 깊은 봉우리와 계곡이 절경을 이루고 있어 광명산(光明山), 미지산(彌智山), 소금강산(小金剛山)으로 불리기도 한다.
문장대(文藏臺)는 행정구역상 경상북도 상주시 화북면 장암리 산 33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해발 1054m로 속리산에서 두 번째로 높은 곳이다. 법주사에서는 동쪽으로 약 6km 지점에 있다. 본래는 구름 속에 감춰져 있다 하여 운장대(雲藏臺)라고 하였으나 조선왕조 제7대 임금인 세조 임금이 요양을 위해 속리산을 찾아왔을 때 어느날 밤 꿈속에 귀공자가 나타나 "인근의 영봉에 올라 기도를 하면 신상에 밝음이 있을 것"이라 일러 주었고, 다음 날 이 곳에 올라와서 정상에 올라 오륜삼강(五倫三綱)을 명시한 책을 발견하고 그 자리에서 하루 종일 글을 읽었다하여 문장대라 불리게 되었다.
문장대는 산 꼭대기에 커다란 바위가 있는 특이한 형태로 이 바위에는 50명이 동시에 앉을 수 있다. 이 곳은 속리산 등산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하며, 이 곳을 올라가는 코스는 두 개가 있는데 하나는 충청북도 보은에서 법주사, 중사자암을 거쳐 올라오는 코스이고, 다른 하나는 경상북도 상주시 화북면에서 올라오는 코스이다. 소요시간은 성인 남자 기준으로 전자는 약 2시간 40분, 후자는 약 1시간 30분가량 소요된다. 이 곳에는 물건을 실어나르는 역할 뿐만 아니라 조난객 구조를 위해 헬리콥터 이착륙장이 설치되어 있다. 또한 이동전화 기지국이 설치 운용중이다.
문수봉은 문장대와 신선대를 잇는 등산로 정중앙에 있는 봉우리이다.
신선대(神仙臺)는 해발 1026m에 위치한 바위 암벽이며, 문장대에서 약 1.2km 거리에 위치해 있다. 법주사에서는 약 5.7km지점에 있다.
옛날 한 고승이 청법대에서 불경 외는 소리를 듣고 있는데, 건너편 산봉우리에 있는 바위에서 신선들이 앉아 놀고 있는 것을 보게 되었다. 고승이 황급히 청법대를 내려와 신선을 만나보고자 달려갔으나 그곳에는 아무도 보이지 않았으며 크게 실망하고 다른 봉우리를 찾기 위해 그 자리를 떠났다가 다시 돌아와보니 여전히 10여명의 신선들이 담소를 하고 있었다. 이것을 본 고승은 그의 눈이 아직도 가까운 곳에서 신선과 대적할 수 없음을 깨닫고 다시 달려갈 마음을 먹지 않았다고 한다. 그 후 이곳을 신선이 놀았다는 뜻에서 신선대라고 불리게 되었다.
입석대(立石臺)는 신선대와 비로봉 사이에 위치해 있으며 법주사에서 동북 방향으로 약 5.5km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과거 이 곳에서 조선 후기의 임경업 장군이 수도를 했던 곳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청법대와 마찬가지로 매우 험준하여 일반인의 접근이 불가능하다.
조선왕조 제16대 왕인 인조때의 임경업장군이 이 곳에 이르러 6년 동안 몸과 마음을 단련할 때 그가 어느 정도의 단련이 그의 체력한계가 되는지를 알길이 없었다. 그는 그것을 시험하려 했으나 기준조차 알 길이 없어 매우 당혹하게 여겨오고 있었는데, 하루는 석굴에 않아 정신을 통일하고 있는데 그 뇌리에 홀연히 형체는 보이지 않고 목소리만이 들려왔다. 임경업이 정신을 차리고 그 말을 들으니 "마주 바라다보이는 석벽에 올라가 그 옆에 누워있는 돌을 비석처럼 세워놓으면 그 힘을 측정할 수 있으리라"하는 말이었다. 임경업은 곧 경업대에서 마주보이는 곳에 올라가 커다란 돌을 일으켜 세우지 못했다. 이에 임경업이 그 힘이 모자람을 깨닫고 다시 열심히 체력을 단련하여 마침내 수도 7년째 되던 해에 반석(盤石)위에 돌을 세우는 데 성공했다. 그 후부터 "돌을 세웠다"고해서 입석대(立石臺)라 불리게 되었다
지원센터 들어서며..... 시원스럽다
정이품송.....버스에서......법주사
코스......법주사...세짐정...경업대...신선대...문수봉...무장대...화북분소
세심정 까지는포장로...이후 등산로
장마중이라.....계곡물이 많아 발걸음은 시원하고
푸르른 단풍잎.....잠깐새면 붉어지겠지
경업대 가는길......오르막의 연속
경업대에서 입석대를
신선대에서
대야산과△
막장봉너머....희양산△
희양산을 당겨서 보니....주흘산도 흐릿하게
문장대
문장대에서....사방을
묘봉쪽
릿지패들
화북매표소
음식 얻어먹기를 즐기는 고양이 ....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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