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발아래 ..../충남북의산

211003 초가을 도락산

발자국 따라서 2021. 10. 4. 13:12

상선암주차장 - 상선암 - 제봉 - 형봉- 도락산삼거리 - 신선봉 - 도락산 - 도락산삼거리 - 채운봉 - 상선암주차장

 

세번째 찾은 가을 도락산

아직 단풍이 들기전이지만 형형각각의 암군들이 정겹고 위험했던 등로가 거의 계단으로 바뀌어 

즐길거리는 더 많아 진듯한 산행

렌즈테스트 . 주자장

그간 몇해 떨어진 체력핑게로 멀리했던 카메라를 걸고 간만에 줌렌즈로 맘껏 당겨보기로~~

 

오름길 초입부터 느낌좋다....채 벗지못한 아침구름이 멋지게 날 맞이한다
예전에 없던 데크계단이 오름길 힘겨움을 줄여주고
희끗하게 보이는 멋진놈을 힘껏 당겨본다
하산길에 맞이하게될 멋진 바위들을 당겨보고
바위 틈에서 힘겹게 버텨내는 소나무들 강인함과 부드러움이~
한참을 올랏나보다 채운봉이 보이고
아기자기 암군들이 나타난다
먼저 산행때 짙은 안개로 그냥 지나쳤던 등로 좌측 바위군을 오늘은 여유롭게 즐기며 오른다

 나이가 들어가나보다 수년전 그토록 멋지고 우와하고 모든 산객을 맞아 줄것같은 편안함의 소나무 쉼터인데

오늘 느껴지는 첫 인상은 많이 작아 보이고 너르던 쉼터도 좁아보인다 맨아래 가지는 너무 많은 손길을 받은탓일까

말라버리기 까지 ㅜ

단양 매포 방향
아스라이 금수산인가보다
이빠이~당겨서 
어느덧 제봉에 도착하고 ..제봉정상엔 이정표와 바위몇개다 정상보단 삼거리라고 봐야한다
제봉을 내려서서 도락산 정상 으로 가며 돌아본 오름길
내림길 날개 형태의 바위들 
검봉
물고기의 주둥이를 닮은
채운봉과 검봉을 
내림길 계단도 당겨본다 
멀리 소백산 연화봉도 보여진다
완전한 채봉을 본다...형봉에서
아기자기 바위를 돌려싼 계단길
형봉을 지나며...점점더 많아 지는 특이형의 바위들
이른 가을 ... 이제 변색을 시작한 단풍 곧 겨울이 오겠지
신선봉 너머 너른 바위에서 시원하게 불어오는 가을바람에 한참을 숨골라본다  
내궁기쪽 암릉도 멋지다
도락산 정상
다시 신선봉으로 돌아 나오며 바람좋은 쉼터에서 셀카
채운봉 내림길에 상선암 오름능선 형봉쪽을 당겨본다
채운봉 내림길 ... 검봉 암릉
검봉을 오르는 산객들을 당겨보고.....단체사진을 찍나보다
오름길에 가까이선 챙겨보지 못한 멋진 바위들을 다시한번 본다
밀고 .....  
당기고.....
야생화.... 오늘 두번째 맞는 꽃이다
오름길에 멋지던 바위를 내림길에 가까이서~~
이런 형태였다 어마어마 하게 큰바위로 서있다
바짝 메마른 계곡....이제 다 내려온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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