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시 -- 타투주차장
08:30 가리산 주차장
09:00 출발 - ( : ) 무쇠말재 - (11:30)정상1봉 - (12:15)중식 - ( : )홍천고개- (14:30) 완료
요몇일 사나운 날씨탓에
더 춥지나 않을까 내심 걱정을 많이 했는데 다행스럽게도 그다지...
참가 인원이 많질 않다..22명
아침 7시는 여유롭다..기상시간도..평상시와 같이..
안내도-빨강색상이 이번 등산로
오름길에서 본 정상
08:30분 가리산 매표소 앞
배낭정리 하고 단체사진 한번찍고.....
단체사진
초입 안내표지
어느새 얼음은 없고 깨긋한 물줄기만....
무쇠말 능선에 오르기직전의 가파른 길
무쇠말재 까진 가파르지도, 바윗길도 아닌 등산로에다
전날 눈비가 내린덕에 햇살도 좋고 하늘도 파래 조망도 좋고..
복분자 술 한잔씩 나누며...
오글오글 인원도 많지 않아 모처럼 뒤로번호 하며 걷는다..
무쇠말재
능선에 오르니 무쇠말재 표지판이 보인다
바람이 세다....북방에서 불어오는 찬바람이 얼굴을 때린다..
홍천을 너무 우습게 봤나?
겨울바람 홍천바람.......칼바람에 모두들 복장 다시 챙기고
20여분쯤 걷기를....
정상1봉 바로밑 안내표지판
안내지도가 설치되어 있었는데 내용이 부실하다.
여러갈래의 길들이 잘 표시되지 않아 한참을 우왕좌왕....
세갈래 갈림길중 가운데 1봉길을 택해서 다시 출발한다.
정상에 이르기까지 300여m 길이 장난이 아니다
바위틈새로 설치된 40mm 쇠파이프 난간데와....
드문드문 묶어둔 로프에 의지하여...찬바람과...얼음으로 덮여진 발판을 자근자근 밟으며...
정상1봉에선 우리부부-- 2007년 두번째 함께한 산행
11:30분쯤 가리산 정상(1봉)에 도착.
맑은하늘.....탁트인 북쪽산들이 온통 흰눈으로........
시원하다...세찬 칼바람도 시원하게 느껴짐은?
아마도 정상에 도달한 우쭐한 기분때문..
정상 안내표지판....2.3봉으로
2봉정상..
3봉아래 쉬터 표시판
여기서부턴 쉬운 능선 내리막 길이다
뱃속이 요란해 시계를 보니 벌써
점심시간.........먹고갑시다!!!
자리가 찾기가 쉽지않다....라면에 만두에 장떡에....
흰술 빨간술....추운데 대충대충 먹어치우고
해장국 뒷풀이라던데...얼른 가야지.....
홍천고개 표시판
하산길에 바라본 정상
정상 하산코스를 무시한채(시간이 너무많이 남아서)
조금더 돌아 내려온다...
내리막도 가파르지 않아 소풍가듯 웃고 떠들고.....
14:30 가리산 매표소 주차장
하산완료...
언제 다시오를지 몰라 모두들 한봉이라도 안놓치려...
추운날씨 찬바람에 고생도 많았고...
무사히 안전하게 마칠수있어 무엇보다 감사하다.
' 내 발아래 .... > 강원도의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070624 괘방산-현남 (0) | 2007.06.22 |
---|---|
070422 큰대산 (0) | 2007.04.30 |
070128백덕산 (0) | 2007.02.06 |
070121선자령 (0) | 2007.01.23 |
070114 미륵산 (0) | 2007.01.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