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829 춘천 오봉산

산행일 : 2010년 8월 29일 (일)

산행인원 : 발자국, 산초, 태현이, 곰돌이, 동이 - 5명

산행코스 : 관광지주차장-청평사갈림길(급경)-청평사갈림길(완경)-688봉-정상(5봉)-갈림길(급경)-청평사-폭포-관광지매표소

산행시간 : 08:00(원주출발)-09시30(소양선착장) - 10:30(산행시작) -15:30(산행종료- 5시간) 뒷풀이- 16:30 선착장-

               18:20(구봉산전망대)-19:50(원주도착)

 

원주출발.....홍천 지나니 슬슬 비는 시작되고

 

 소양댐

소양댐 주차장...장대비 소강상태 ... 또 장대비

 

 688봉 오름길

농담섞인 이야기... 그냥 다 접고  청평사 갔다가 닭갈비축제 구경이나...

하지만 진정한 꾼들?은...시작이 반 ... 굵은비 주렁주렁 달고 저벅저벅 산행 들머리로

 

 

희안하네 ... 688봉까지 두번 쉬어 가는데 ... 두번다 이상하게 비가 그쳐줍디다 ㅎㅎ

 

 

태현이님 옷 젖은거좀 보셔요 ... 산초님은 머리에서 표가나고

산초님 오름길 내내 중얼중얼.. 겉으론 어~~ 시원하다 ... 속마음은 비 그쳐주길 바라면서 ㅎㅎ

 

 

들어갔다 나갔다하는 조망.... 아쉬워 잠시라도 맑은 기운이면 배낭 깊숙한 곳 에서 카메라를 꺼내

 

 

 

처음부터 우의를 포기한 일행 ... 우의는 배낭카바 일뿐이고

 

 

 

 

 

한층 더 올라 .... 정말 좋은곳에  ... 소양댐이 내려다 보이는 시원한 곳

 

 

아침에 배타던 선착장이 잘 보이고.... 구름과 어우러지는 소양강 굿 ...

 

 

 

 

암릉과 소나무의 멋진 조화 ... 아쉬움 ... 날씨만 조금 도와 주었다면

 

 

 

 

688봉 지나 .... 이젠 천둥번개 까지 방해를 ... 허나 아직까진 시원 하다는 표현이 ..

비가 그쳐야 점심을 먹지?  일단 밥상 .... 산초님 비박용 그늘막을 이나무 저나무에 엮어 멋진 집을 지어서 식사 ...

벽없는 집안에서 먹는 점심 ... 아!  점점 추워져요

 

   

 

지칠줄 모르는 비 .... 하지만 오봉산 정상은 우리 손안에 ...

 

 

당초 하산계획 .... 완경사 청평사 가는길 ... 갑자기 늘어나는 급류 ..

혹 계곡을 건너지는 않으까? 걱정스런 맘에 한참 내려가다 빼~~ㄱ  ....  코스변경 .... 급경사 청평사 가는길로 ....

 

 

 

 

어쨌던 급경사길 무사하게 잘 내려서 ... 청평사 ... 우중인데 절을 찾은 사람이 많다

 

 

다시 관광지초입 ...  뒷풀이 ...  단풍좋은 가을에 다시 오겠다고

 

 

돌아오는 배에서 ... 오봉산을

 

 

 

춘천 ..  춘천가이드(태현이)따라 ... 닭갈비 먹고 .... 콧구멍 다리 들러 션한 콧바람 한번 쏘이고 ...

마지막 오는길 구봉산 전망대에서 마무리샷 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