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발아래 ..../강원도의산

070114 미륵산

발자국 따라서 2007. 1. 15. 10:56

08:00치악예술관

(허수아비.체리보이.야묘)

 

09:00황산마을 - 황룡사 - 치마바위 - 신선봉 - 11:20미륵봉(정상) - 황산사-

새터마을 - 황산마을13:00

 

 신선봉 근처의 작은 소나무(분재용으로 체리가 찍어둔 나무)

 

 (동자승 같은 인상의 허수아비님)

 

 

 

 

2년만에 다시찾았다

먼저올랐던 코스와는 다르게

황산마을 부터 시작했다... 아직 황룡사

절마당엔 아무도 밟은 흔적이 없는 눈이 그냥 남아있다

겨울에만 찾게되는 미륵산,, 치악만큼의 높이는 아니지만 낮음

으로서의 다른, 잔잔한느낌 이 많은 산이다. 꼼꼼하게 엮어둔 밧줄도 새롭다.

 

 

 (치마바위)

 (치마바위에서 본 황산마을)

 (미륵봉 아래 이정팻말)

미륵봉(정상) 에서 본 치악의 비로봉 좌측 삼봉.투구봉 - 제일멀리보이는 봉

 

신선봉에서.. 목축임으로

체리보이표 복분자 술로 잠깐의 휴식을 갖고,,,

높지않은 산새지만 추위로 인하여 아직 녹지않은 눈으로 

오름이 쉽지않다. 쉬엄쉬엄 오르기를 시간반?  어드덧 정상에.. 

시야가 좋다.   멀리 치악산 비로봉.삼봉.투구.토끼봉 까지 들어온다.

 

 (항아리들....간장? 된장? 청국장?)

 

준비된 중식은

컵라면 몇개와 귤 몇개..

간단히 요기하고 인제가면 팀의

미꾸라지탕 코스가 기다리는 곳으로

발길을 재촉한다..내려가는 길은 늘 올랐던

코스라 낮설지 않아 오랜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어!!

경순왕 경천묘지가 새로이 단장됬다.지난번 왔을땐 없었는데...

 

 

 

 

 

(미륵산농원의 장단지들) 

 

 

정겹다!  여러줄 나란히 선

장독들이...  정선 어느마을 이던가?

첼리스트가 운영한다던 된장마을을 연상케

하는 정겨움이..  따스한 햇살과 어울려  포근하게 한다. 

 

 

 

새터마을 지나....

황산마을 쪽으로 주차된 곳으로

이동하는길엔 새롭게 잘지은 집들이 많다.

팬션식, 산허리를 잘르고 파헤쳐 마당을 엮은 집들,,,

좀씁슬하다..체리말에 의하면 저기 제일로 잘 지은집이 가수장윤정이네 집이란다.

 

 

두시간정도의

산행을 예상했는데.

잘잡은 코스덕에 네시간정도..

적당히 운동되게 걸은것같아 내심은 즐겁다. 

 

언제 다시할지 기약은 없지만,

지금과는 또다른느낌의 산으로 만날수있길 기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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