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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23 치악삼봉

투구봉의 위용..! 장군머리 같은감? 발왕산 멤버에 끼지못하고 (09:10)아쉬운맘에 오랫만에 오른삼봉 12월에왔던것 같으다/ 날씨가 무척추웠고 눈바람 때문에 투구봉엔 오르지 못햇던 기억이있다. 봄기운에 날씨도 화창했고(오전엔) 황사기조금 안개조금 투구봉정상(11:17)은 여전하다. 활짝편 병풍같은 절벽아래 수채화 붓으로 그리듯 연초록 방울방울 듬성듬성 찍어놓은듯 아직채 녹지않은 흰빗의 눈들. 기분좋다~~ 삼봉정상(11:40)엔 내가꽂아둔 표시판대신 누군가 다른표지판을 나무에걸어놨다. 저번왔을땐 없엇는데.. 비로봉 정상이 구름에 가렸다...보였다. 날씨가 점점흐려졌다. 하산길에 삼겹과 곁들일 약간의 두릅과달래를 손에넣고... 숫가마 공장에 내려설무렵(14:40) 한방울씩 빗물이 시작되었다. 다행이네 다내..

06.04.16 비슬산

여기가 정상. 어쭈랄라..... 근데 우리멤버 얼굴은 한게도 안보이네...정조준실패 소니 사이버샷 실패.... 저--어기가 정상 대구광역시 소재(09시30분) 함께한 정기산행중 가장많은운동량(또 버스땜에?)인것같다. 진달래축제가 유명하댔는데, 아직은 이른시기라 정상근처(11시30분)엔 참꽃망울이 이제막 생긴듯했다. 덕유산 능선과도 엇비슷한 형태의 산이란 느낌을 받고, 봄볕에 얼굴태우긴 나서첨인가? 얼굴인 빨갛게 익어버렸다. 현지사정 으로 뒷풀이(18시30분)는 휴계소에서 화끈(?)하게 풀고 코골며버스타고.......(21시45분) 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