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발아래 ..../설악산 17

81019설악산-서북능선

산행일시:2008년10월19일 일요일 참가인원:치악산사랑과여행 산행코스:한계령통제소-중청.귀때기 갈림길-귀떼기청봉-1408봉-대승령-대승폭포-장수대통제소 산행시간 및 거리: 산행시간 후미기준 약8시간40분(07:50~16:30) 산행거리 약12.6km 지난 몇일 짙은 안개로 맑은 하늘을 보기힘든 일기 였는데 홍천,인제를 지나 강변으로 오르는 새벽안개의 겉힘이 빠르다 원통삼거리 휴계소에 내려 붉은 햇살속으로 살짝 안산쪽의 바위군이 흐릿하게 모습을 드러내는것을 보니 안도의 함숨.... 날씨좋다. 옥녀탕..장수대...를 지나며 아직 이른 시간임에도 많은 차량이 주차된 모습이 보이고 뿌옇게 습기로 가득찬 버스창을 손으로 쓸어내려 희끗희끗 보여지는 한계령의 마지막 단풍을 감상하며 (07:35) 한계령 휴계소 도착..

070916설악(오색-대청-천불동계곡)

(붉은색이 산행코스) 토요일 오후11시 설악행(오색)버스 출발 1시간 전.. 간단한 요기차 청국장과 공기밥으로 혹 있을 새벽허기를 때우고, 주차장으로 향한다. 많은 양은 아니지만 부슬부슬 계속 비는 내리고....궂은 날씨와 만만찮은 산행일정으로 많지 않으리라는 예상관 달리 많은 회원 분들이 모였다. 오랜만에 서로들 인사 나누고 아직 도착하지 않은 님들 기다리며 이런저런 이야기와 커피한잔으로 남은시간을 보내니. 조금은 걱정스럽던(산행에 대한) 마음도 조금씩 여유로워 지고……. 토유일 휴무도 아니고 정상근무하고 초저녁 잠깐이라도 청 하려던 잠도 못자고, 걱정이다. 술기운에 쉽게 잠들 수 있으리라 생각했는데.쉽지 않았다. 이리저리 뒤척이다 금방 3시간이란 시간은 가버리고. 새벽3시 오색매표소 비는 오질 않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