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 : 2008년6월1일(일요일) 날씨:맑음
산행코스 : 죽령 - 삼형제봉 - 도솔봉 - 묘적봉 - 고항치 - 옥녀봉휴양림
(08:00) (10:30) (11:30) (13:10) (15:30) (14:50)
거리 및 산행시간 : 12.6km 후미기준 6시간50분
소백산 죽령 .....도솔봉 산행의 시작점의 공원 입간판 입니다 백두대간 길이구도 하구요.
엄청나게 맑은하늘 아래 단체사진과 함께 산행을 시작합니다.
삼형제봉 까지 오름길은 이렇게 녹음속에서 걸었지요
전혀 덥다는 생각한번 못해보구요, 경사가 가파르지 않아 유난히 긴 능선길처럼 느껴�습니다...
가장 많이 눈에 띄었던 야생화입니다..
삼형제봉 도착전 도솔봉(맨뒤)을 배경으로 잠깐 쉬어 갑니다.
인제가면님의 즉석 설정인듯 합니다....전 전혀몰랐지요 기분은 좋더만요~~
2시간정도 올랐을까요? 삼형제봉인가 봅니다 정상석이나 이정표가 없어 추측으로....
멀리 죽령 반대편 연화1.2봉과 비로봉 국망봉 까지 보여집니다.....깨끗하진 않지만? 이정도면 감지덕진가요?
올라온 오름길을 바라봅니다....죽령휴게소
사진사 데몬님에게 물었습니다......콩알만한 꽃이 있넹 이름이 뭔지알우?
대답은?......... "그러게요" 정말짧은 대답이었습니다.
이상하게 생긴 나무들이 군데군데 서 있습니다.
정상근처 오름길엔 약간의 바위길을 지납니다
3시간30여분만(후미기준)에 도솔봉 정상에 도착합니다....
조망이 너무좋았지요 우측의 사동마을 좌측에 풍기읍내까지 한눈에 다 들어옵니다.
소백산의 주능선(연화~비로)만큼이나 장대한 능선길을 지나왔습니다. (삼형제봉 능선길)
(묘적봉을 배경으로 언제오나 구조대장님)
도솔봉에서 중식을 마치고 50여미터 진행하니 헬기장이 있었고요~
그곳에도 충청북도에서 만들어 세워둔 도솔봉 정상석이 있었습니다.
미로와 같은 여러갈래길이 있었고요 제대로 한길 골라 묘적봉 능선길로 들어섭니다
중식후 한 1시간여 진행했을까요 정상석 없이 작은 돌탑과 묘적봉 표식판이 기다립니다.
그냥 넉놓고 진행하면 지나치기 쉽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묘적봉 돌탑)
묘적봉에서 20여분 진행하여 사동마을...도솔봉...저수령 가는 삼거리에 도착하여
갈림길에 있을지 모를 엇갈림을 대비해 후미를 기다립니다......(후미를 기다리며.. 북극성님)
이젠 거의다 내려와 가는가 봅니다 멀리 도솔봉이 아스라하게 보여집니다.
지리한 내림길의 마지막... 고항치에 서있는 묘적봉 등산로 안내판 입니다
전에 읽은 산행기엔 좁은임도의 고항치로 눈에 익혔는데......
어느새 넓은아스팔트 포장길을 만들려 자갈다짐과 노견경계석 작업 중이었습니다.
우리 후미일행중 일부도 마지막에 이곳과 조금다른 임도길로 하산한 탓에 20여분 돌아 내려왔습니다.
그렇게 7시간여 산행후 최종 목적지인 옥녀봉 휴양림에 도착합니다.
휴양림계곡으로 흐르는 물은 공사관계로 인해 거의 말라버리고 그나마 조금있는 물은
관리부실로 인하여 발담글수 없을정도로 오염되 있어...............수돗물에 간단히 세면과 손발닦고
준비한 족발과 막걸리로 간단히 뒷풀이하며 오늘 산행을 마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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